딥 러닝 슈퍼 샘플링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의 하나

딥 러닝 슈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 DLSS)은 더 높은 해상도의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할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하고 엔비디아가 선별 비디오 게임에 딥 러닝실시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한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이 더 높은 해상도에서 네이티브로 이미지를 렌더링하는 것과 비슷한 품질로 이미지를 업스케일링하지만 그래픽 카드에 의해 소비되는 연산량이 더 낮기 때문에 주어진 해상도에 대해 더 높은 그래픽 설정과 프레임 레이트를 가능케 한다고 주장한다.[1]

2020년 9월 기준으로, 이 기술은 지포스 RTX 20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역사

엔비디아는 2018년 9월 지포스 RTX 20 시리즈 GPU를 런칭하면서 RTX 20의 주요 기능으로 DLSS를 광고하였다.[2] 당시 결과는 몇 안 되는 비디오 게임들(이른바 배틀필드 V[3], 메트로 엑소더스)에 국한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 알고리즘이 개별 게임에 특화되어 트레이닝 및 적용되어야 했고 그 결과는 단순 해상도 업스케일링만큼 양호하지 못한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4][5]

2019년, 비디오 게임 컨트롤레이 트레이싱 기능과 개선된 버전의 DLSS를 탑재하였다.(텐서 코어 미사용)[6][7]

2020년 4월, 엔비디아는 드라이버 버전 445.75를 통해 이른바 DLSS 2.0이라는 개선된 DLSS 버전을 광고하였으며 컨트롤,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를 포함한 기존의 일부 게임들에 이용이 가능하며 앞으로 출시된 게임들에 대해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광고하였다. 이때 엔비디아는 텐서 코어를 다시 사용하였다고 언급하였으며 AI는 개별 게임에 대해 트레이닝을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2][8]

DLSS 2.0의 단점으로는 MSAA나 TSAA와 같은 안티에일리어싱과 동시에 잘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 기술들이 DLSS 위에 적용되는 경우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9]

2020년 4월 기준으로, DLSS 2.0은 여전히 게임 개발사들에 의해 게임별로 포함되어야 한다.

출시 역사

릴리스출시일강조점
1.02019년 2월최초 버전. 배틀필드 V, 메트로 엑소더스 등 일부 특정 게임을 위해 트레이닝되며 AI를 사용함[3]
2.0 (첫 번째)2019년 8월최초 2.0 버전. 버전 1.9로 명기되기도 함. CUDA 셰이더 코어에서 실행되며 비디오 게임 컨트롤에 적용됨[6][2][10]
2.0 (두 번째)2020년 4월두 번째 2.0 버전. 텐서 코어를 다시 사용하며 포괄적 트레이닝 기법이 사용됨[11]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