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크 몽타니에

프랑스의 생물학자 (193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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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크 몽타니에(프랑스어: Luc Montagnier 프랑스어: [mɔ̃taɲje] 1932년 8월 18일 ~ 2022년 2월 8일)는 프랑스의 바이러스 학자, 노벨상 공동수상자이다. 인간의 면역결핍증을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2008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독일의 하랄트 추어하우젠, 프랑스의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와 함께 공동으로 수상하였다.[1] 파리의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했다.[2]

뤼크 몽타니에(2008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몽타니에는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가 실험실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져 누출되었다는 음모론을 선동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틀린 것으로 다른 바이러스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반박되었다.[3][4][5][6] 또한 학계에서는 몽타니에가 노벨상 수상자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본인의 전문 분야가 아닌 분야에서 의료 보건적으로 위험한 주장을 펼친다고 보고 비판을 하고 있다.[7]

생애

몽타니에는 프랑스 샤브리에서 태어나 푸아티에 대학교와 파리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곳들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1961년 도로시 아케르만(Dorothea Ackerman)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다.[8] 2022년 2월 8일 몽타니에는 뇌이쉬르센에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9]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