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광대버섯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의 한 가지
마귀광대버섯(false blusher, panther amanita or panther cap)은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다.[1] 환각을 유발하는 독성이 있으며 중독되어 기억상실을 겪은 사례가 있다.[2]
마귀광대버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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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균계 |
문: | 담자균문 |
아문: | 담자균아문 |
강: | 담자균강 |
목: | 주름버섯목 |
과: | 광대버섯과 |
속: | 광대버섯속 |
종: | 마귀광대버섯 |
학명 | |
Amanita pantherina | |
크롬볼츠(1846년) |
생김새
서식
마귀광대버섯은 특히 너도밤나무속 등이 우거진 활엽수 숲에 드문드문 자란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걸쳐 생장하며[5] 서아시아와 유럽이 자생지이나 목재의 운반과정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어 남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6]
균근이 나무에 침착하여 기생한다.
독성
마귀광대버섯의 독성 물질은 이보텐산과 무스카린이다.[7] 둘 다 향정신성 물질로 환각과 감정 이상을 일으킨다. 광대버섯이라는 이름 역시 이 독성물질의 작용 때문에 붙은 것이다. 쥐를 이용한 무스카린의 독성 실험에서 반수치사량은 0.23 mg/kg으로 독성이 크지는 않아 러시아에서는 보드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경우도 있다. 무스카린의 중독 증상으로 땀과 침이 많이 흐르고 일시적인 시력저하가 나타나며 복통, 공동수축, 혈압저하 등이 일어난다.[8]
기후변화 지표종
마귀광대버섯은 대한민국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종이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