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제도의 코로나19 범유행

마셜 제도에서는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른 확진자가 2020년 10월 28일 처음 확인되었다.

마셜 제도의 코로나19 범유행
병명코로나19
바이러스 종류SARS-CoV-2
장소마셜 제도 마셜 제도
발생일2020년 10월 28일
확진환자2[1]
완치환자2
사망자0

배경

2020년 1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12월 31일부터 일어난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집단 호흡기 질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2][3]

코로나19의 사망률은 2003년에 일어난 사스 유행[4][5] 당시와 비교하면 낮지만, 전염성은 높아 총 사망자가 늘어난 결과를 낳았다.[4][6]

경과

2020년 1월 24일, 마셜 제도는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들어오거나 경유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은 국가에서 최소 14일 동안 머물 것을 권고하는 조치를 처음으로 내렸다.[7] 3월 1일에는 중국, 마카오, 홍콩, 일본, 대한민국, 이탈리아, 이란을 입국 금지국으로 지정하였다.[8]

2020년 10월 28일, 마셜 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되었다. 최초 확진자는 마셜제도에 주둔하는 미 육군 출신 두 명으로, 국외에 체류하던 마셜제도 주민 300명과 함께 본국으로 송환되어 검사를 받다 확진판정을 받았다.[9] 이들 남녀는 출발 일주일 전 하와이에서 바이러스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콰잘레인 환초의 벅홀즈 육군비행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10] 마셜제도 재난위원회는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없다"며, 추후 공고가 있기 전까지 별도의 봉쇄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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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