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란 계획

부란(러시아어: Буран, IPA: [bʊˈran], Snowstorm or Blizzard)은 소련에서 진행되었던 우주왕복선 제작 프로젝트이다. 1974년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TsAGI'에서 공식적으로 1993년에 중단되었다.[1]

부란(Buran), 1989년.

배경

1950년 후반, 소련은 대우주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생각인 우주왕복선제작을 생각하게 된다.

개발

부란의 개발은 미국의 개발에 대항하여 시작된 프로젝트로 197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 소련은 미국의 우주 왕복선으로 인한 군사적 위협에 대해 우려했고 서둘러 미국에 비해 궤도 및 기타 대부분의 성능이 좋은 우주왕복선을 개발하게 된다.

중단

부란프로젝트는 프로젝트개발을 위한 자금 부족과 소련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격납고 붕괴

2002년 5월 12일, 부란계획의 중심지인 격납고에서 정비 불량으로 인해 붕괴하여 7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게 된다.

NASA 우주 왕복선의 비교

부란의 제작 뒤에는 컬럼비아 우주왕복선이 있기 때문에 두개의 우주왕복선은 매우 유사해보인다. 이유는 냉전시대 소련의 스파이활동으로 유출된 기술이 부란의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NASA 우주 왕복선에서 키 차이

NASA 우주 왕복선과 부란
  • 부란과 미국 우주왕복선의 열 보호를 위한 표면재질은 다르게 배치된다. 소련의 기술자들은 개발도중 부란의 디자인이 미국보다 훨씬 열역학적으로 우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2]
  • 부란은 유인 및 로봇 비행 둘 다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3]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