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

사치품(奢侈品), 또는 호사품(豪奢品)[1] 은 고소득 소비 계층을 겨냥하여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고, 적은 물량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낸 상품이다. 사치품의 상표 (브랜드)는 제품을 최초 디자인하거나 회사를 설립한 사람 (장인, 세공사,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제품의 원가보다 상표 가치에 의한 이 훨씬 높게 책정된다.[2][3]

와인과 푸아그라

종류

사치품은 거의 모든 분야에 고루 있지만, 주로 대저택, 고급 빌라, 고급 아파트 등의 부동산을 포함하여 가구, 자동차, 요트, 보석, 의류, 시계 등의 상품, 그리고 고급 호텔, 음식점 등의 서비스 상품에 치중되어 있다.

과세

저렴한 쿼츠 시계의 발명은 기계식 시계가 주로 사치품이 되도록 만들었다.

사치품은 "생활 필수품"[4]과 가장 거리가 먼 대상이다. 이와 같은 성격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제도적으로 특별히 세금[5]을 더 많이 부과한다. 사치품의 가격은 과세로 인해 더욱 올라가게 되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제한적으로나마 면세점(免稅店)[6]을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한다.[7]

대한민국에서는 조세법으로써 사치성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옛 특별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8][9]

대표적인 호화 상표

저명한 사치품 쇼핑 지구

같이 보기

각주

참고 문헌

  • 김난도. (2007.03.29). 《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미래의 창. 총 264쪽. ISBN 89-5989-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