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

미국 기업인

새뮤얼 벤저민 뱅크먼프리드(영어: Samuel Benjamin Bankman-Fried, 1992년 3월 6일~)는 미국의 사기범죄자이며[1], 전직 암호화폐 기업인으로, 2022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자기자본 거래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창립자 겸 CEO였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FTX를 설립하며 약 260억 달러의 순 자산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파산하기 전 2021년에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최연소이자 유일한 20대로서 32위의 순위에 올랐으나,[3] 파산으로 재산의 대부분 가치는 0으로 떨어졌다.[4]

샘 뱅크먼프리드
Sam Bankman-Fried
신상정보
출생1992년 3월 6일(1992-03-06)(32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성별남성
국적미국
학력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물리학 학사
현직FTX CEO
부모조지프 뱅크먼(아버지)
바버라 프리드(어머니)

2022년 12월 12일, 뱅크맨프리드는 바하마에서 체포되었고 이후 미국으로 송환되었다[5]. 12월 13일 미국 연방 뉴욕남부지방검찰청에 의해 전신 사기, 상품 사기, 증권 사기, 자금 세탁, 선거 자금법 위반 등 8개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6] 2023년 2월에 4개의 추가 혐의가 발표되었다. 12월 22일, 뱅크먼-프라이드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부모님 집에 거주하는 조건으로 2억 5천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7] 2023년 8월 11일, 증인 조작 시도 혐의로 보석이 취소되어 다시 구금되었다[8]. 2023년 10월 3일에 첫 재판이 시작되었고, 2024년 3월에 두 번째 재판이 예정되었다.

2023년 11월 2일, 사기를 포함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1]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