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

영기(일본어: 靈氣 (れいき) 레이키[*])는 1922년 일본 승려 우스이 미카오가 개발한 대체의학이다.[1][2] 일본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졌다. 영기 치료에서는, 치료사의 손바닥을 통해 "우주의 에너지"가 환자에게 전해져 감정적·신체적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기는 범우주적 생명력기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생명력이 존재한다는 경험적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3][4] 임상 연구 결과 영기는 어떠한 질환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기능하지 않았다.[3] 영기 치료의 효과가 위약효과 이상의 효과가 있음은 지금까지 증명된 바 없다. 미국 암학회(ACS)는 영기가 현대의학 항암치료의 대체요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으며,[5] 영국 암연구기금,[6] 미국 국립보완통합의학센터(NCCIH) 역시 이에 동의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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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