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예술가가 무대에서 사용하는 이름

예명(藝名)이란 연예인이 연예 활동을 하면서 본명 대신 사용하는 가명이다.

다만 모든 연예인이 예명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예명을 쓰는 까닭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다.

  • 본명이 너무 평범하거나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어울리지 않을 때 (예를 들면, 강타 (본명:안칠현(安七泫))의 경우가 해당된다.)
  • 마케팅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의 차원에서 본명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 이미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과 이름이 같을 때
(예를 들면 은혁(본명:이혁재(한자: 李赫宰))가 해당된다)
  • 기타 연예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남자인데 여자 이름처럼 보이는 이름을 예명으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여자인데 남자 이름처럼 보이는 이름을 예명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본명은 김태웅이지만 중복을 피하기 위해 김나연을 예명으로 사용한 성우 김나연, 본명이 브라이언 휴 워너 (Brian Hugh Warner)이지만, 배우 메릴린 먼로하고 컬트 지도자 찰스 맨슨 (Charles Manson)의 이름을 조합해 예명으로 사용한 마릴린 맨슨 등이 그 예이다.)

예명을 사용한 연예인

같이 보기

  • 필명 - 문필가가 작품 활동상 쓰는 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