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슈판

옌스 슈판(독일어: Jens Spahn, 1980년 5월 16일 ~ )은 독일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4차 메르켈 내각에서 보건부 장관을 지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슈타인푸르트 갑·보어켄 갑 선거구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중이며, 중도좌파 독일 사회민주당(SPD; 이하 사민당)과 연정 중인 중도우파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 이하 기민련)의 당원이기도 하다.

2002년 22세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당시 기민련 의원으로서는 최연소였다. 제15대, 제16대, 제17대 의원을 지낸 그는 연금개혁의 후원자이기도 했다. 제17대 국회에서 국회 보건위원 및 보건·보건정책 실무단 의장을 맡고 있으며, CDU/CSU 원내 교섭단체 보건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전당대회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연임 불출마 의사를 밝히자, 슈판은 이에 출마를 선언했으나,[1] 1차 투표에서 3위로 낙마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가 당선되었다.[2] 2020년 2월 크람프카렌바우어가 사임을 선언한 이후 치러진 전당대회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대신 아르민 라셰트를 지지했다.[3]

각주

Arschloch-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