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인 고로

이주인 고로(일본어: 伊集院 五郎, 1852년 9월 27일(가에이 5년 음력 8월 16일) ~ 1921년(다이쇼 10년) 1월 13일)는 일본 제국의 군인이다. 최종 계급은 원수·제독이고, 정2위 훈1등 공1급 남작이다.

이주인 고로
伊集院 五郎
출생지 사쓰마국 사쓰마번 가고시마
사망지 일본 도쿄부
복무 일본 제국 해군
복무기간 1871년 ~ 1917년
최종계급 대장 대장(大将)
서훈 일본군 원수

공1급 금치훈장 공4급 금치훈장

생애

사쓰마번의 번사의 자제로 태어나 1877년(메이지 10년)에 세이난 전쟁에 참전하였다. 영국의 해군사관학교와 해군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해군 기술자 시모세 마사치카가 개발한 시모세 화약의 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주인 신관을 개발하였다. 이 신관1905년 러일 전쟁쓰시마 해전에서 시모세 화약과 함께 그 위력을 발휘하여 연합함대러시아의 발틱함대를 격파하는데 큰 요인이 되었다.

러일 전쟁 이후에는 제2함대 사령장관, 제1함대 사령장관을 역임하였다. 제1함대 사령장관으로 재직 중일 때에 맹훈련으로 인하여 ‘월월화수목금금’이라는 말이 만들어졌고, 이후 같은 이름의 군가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전임
대장 도고 헤이하치로
제5대 연합함대 사령장관
1908년 10월 8일 - 1908년 11월 20일
후임
중장 요시마쓰 시게타로
전임
대장 도고 헤이하치로
제9대 군령부장
1909년 12월 1일 - 1914년 4월 1일
후임
중장 시마무라 하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