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통치자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해 권위주의적 정권을 유지하는 국가지도자.

철권통치자(鐵拳統治者) 또는 스트롱맨(영어: Strongman)은 폭력적·강압적 수단을 사용하여 권위주의 정권을 유지하는 국가 지도자를 뜻한다. 흔히 독재자(dictator)와 혼용되어 쓰이나, 군벌(warlord)과는 다른 말이다.

피델 카스트로.

권위주의 폭력 정치를 행하는 정부 수장뿐 아니라, 자신의 입헌적 권리를 넘어서는 범위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군사적, 정치적 인물 역시 ‘철권통치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예컨대 마누엘 노리에가파나마 대통령이 아니었지만, 대통령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졌기에 파나마의 독재자로 간주되었다. 파키스탄의 라히무딘 칸 장군 역시 계엄사령관으로서 "발루치스탄의 철권통치자"라는 평가를 들었다.

철권통치자로 일컬어진 정치인 목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