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인간의 활동으로 개간되지 않은 자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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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荒蕪地, Wilderness) 또는 황야(荒野, wildland)는 인간의 활동으로 개간되지 않은 자연 환경을 말한다. “원형 그대로 보존된,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거친 자연 지대로, 인간이 제어하거나 도로·송유관·여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은 청정지대”로 정의할 수도 있다.[1] 수렵 금지 구역, 사유지, 농지, 국유림, 국립 공원은 물론, 심지어 도시 안의 강이나 협곡을 따라서도 원생 자연 보호 구역(Wilderness areas)이 형성될 수 있다. 이런 지역들은 특정 종의 보존이나 생물 다양성의 추구, 생태학 연구, 자연환경보호, 레크리에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황무지는 문화적, 도덕적, 미학적 이유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일부 자연친화적 작가들은 황무지가 인간의 영적 정신과 창의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2] 또한 황무지는 유사의 유전학적 특징들을 보존하고, 동물원·수목원·연구실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야생 식물상과 동물상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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