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창

최세창(崔世昌, 1934년 4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가이다. 본관경주(慶州), 아호(雅號)는 유광(維光)이다.

최세창
崔世昌
대한민국의 제29대 국방부 장관
임기 1991년 12월 20일 ~ 1993년 2월 26일
전임 이종구
후임 권영해
대통령 노태우
김영삼
총리 노재봉
현승종
황인성
차관 권영해 차관
이중형 차관 직무대리

이름
별명 호(號)는 유광(維光)
신상정보
출생일 1934년 4월 17일(1934-04-17)(90세)
출생지 일제 강점기 조선 경상북도 대구 중구
국적 대한민국
경력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민주정의당 당무위원(1989년)
정당 무소속
본관 경주(慶州)
군사 경력
복무 대한민국 육군
복무기간 1957년 ~ 1989년
근무 합동참모본부
최종계급 대한민국 육군 대장
지휘 합동참모의장
주요 참전 베트남 전쟁

생애

1953년 서울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57년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를 학사 학위 취득했다. 이후 1977년 육군 특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장으로 보임되었고 1979년에 일어난 12·12 군사 반란 당시 하나회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제3공수특전여단을 지휘했다.

1980년 5월 20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제3공수특전여단에 실탄 배부와 실탄 사용을 지시했으며 나중에 사단장, 육군 제1군단장, 육군참모차장, 육군 제3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의장,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1997년 4월 17일 대법원에서 열린 12·12 군사 반란 및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재판에서 반란 모의 참여 주요 임무 종사·상관 살해 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1998년 8월 15일 사면됐다.[1]

평가

박희도와 마찬가지로 진급심사에 특화된 정치군인이다. 애초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학살한 일을 지휘 감독한 인물들 중 하나였으며 그 때문에 군인으로서는 실격인 인물이지만 하나회전두환의 비호 하에 되려 노태우 정권에 이르러서는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하지만 이를 알고 있던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최세창을 국방부 장관에서 경질했다.

현재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에서는 신성모의 일로 인하여 민간인이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면 안 된다며 주장하고 있지만 최세창이 신성모보다 훨씬 악질인 이상 그 논리는 억지에 불과하다. 적어도 신성모는 반란을 일으킬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았으며 오직 이승만에게 절대 복종했지만 최세창은 전두환의 일당이 되어 대통령을 갈아치우고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데에 동참했기 때문에 신성모보다 훨씬 나쁜 사람이다.

학력

최세창을 연기한 배우들

같이 보기

각주

전임
오자복
제22대 합동참모의장
1987년 12월 30일 ~ 1989년 4월 14일
후임
정호근
전임
이종구
제29대 국방부 장관
1991년 12월 20일 ~ 1993년 2월 26일
후임
권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