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학

테이블 게임비디오 게임에서 게임 역학(Game mechanics)이란 플레이어에게 특정 활동을 지시하고 이에 따른 게임의 반응을 지배하는 게임 규칙의 모음(집합)이다. 게임의 작동 원리나 구조를 의미하며, 게임의 역학은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화한다.[1]

게임 역학에 대하여 널리 합의된 정의는 아직 존재하지 않다.[2] 게임 역학의 정의에 대한 무수한 의견들 중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말은 게임 역학은 "플레이어와 게임 간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가리키며 "플레이어가 보는 것 이상의 것들을 포함한다"는 것이다.[3][4]

게임 역학의 주요 갈래

게임 역학은 여러 갈래로 나뉠 수 있으며 이들을 근거로 게임 분류에 사용하기도 한다.

턴이 있는 게임에선 종종 대국 시계를 활용해 각 플레이어가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제한 시간을 부과한다.

게임에서의 '턴'은 컴퓨터 게임이 아닌 거의 모든 종류에서 중요한 개념이며, 실시간 게임플레이를 도입하지 않은 비디오 게임들에서도 사용하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턴은 게임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의 모음을 말하며, 턴마다 유사한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액션 포인트

턴이 있는 일부 게임에서는 각 턴마다 일정량의 액션 포인트를 플레이어에게 부과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진 액션 포인트를 소모해 장기를 옮기거나 카드를 뽑는 등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역학은 독일식 보드 게임들에서 많이 발견된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