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 있는 공항

김해국제공항(金海國際空港, 영어: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IATA: PUSICAO: RKPK)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군-민 공용의 국제공항이다. 대한민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허브 공항으로 이용한다.

김해국제공항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김해국제공항 청사

IATA: PUS - ICAO: RKPK
개요
공항종별군-민 공용
시간기준한국 표준시
운영시간06:00~23:00
소유기관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방부
운영기관대한민국 대한민국 공군
미국 미국 공군
한국공항공사
지역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강서구
위치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대저2동)
거점 항공사에어부산
건립시기1976년
점유기관제5 전술공수비행단
해발고도2 m / 6 ft
좌표북위 35° 10′ 46″ 동경 128° 56′ 17″ / 북위 35.17944° 동경 128.93806°  / 35.17944; 128.93806
웹사이트http://www.airport.co.kr/gimhae/main.do
지도
PUS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PUS
PUS
PUS(대한민국)
활주로
방향면적(m*m)ILS표면
길이
18R/36L320060YES¹콘크리트
18L/36R274345YES¹콘크리트
통계(2022)
이용 여객10,027,097 명
운항 횟수61,733 회
처리 화물²11,586 톤
출처: 한국공항공사 - 공항별 통계

¹: 남쪽(36L, 36R)만 설치
²: 수하물은 제외한다.

이용객 수 기준으로 인천, 제주, 김포에 이은 대한민국 4위의 공항이고 인천국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국제공항으로, 2018년에 국제선 이용객 수(국제선 환승전용인 김해-인천 노선 이용객 포함)가 1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그러나 시설 여건이 열악한 데다가, 공항 주변이 모두 산지이기 때문에 최대이륙중량 문제가 걸려서 대형기의 이착륙 및 장거리 노선의 운항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국제선은 대만,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상대적으로 근거리권인 동아시아동남아시아방면 노선을 주로 운항하고 있다. 그 중 도쿄방면 노선은 운수권 문제 때문에 하네다행 정기편이 없으며, 나리타행만 운항 중이다.

여러 지역으로 연결되는 리무진버스도 운행 중에 있으며, 공항 이용자들이 아니어도 경전철과 연계하여 서부산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이 김해국제공항 리무진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군-민 공용

공군 김해기지

김해국제공항은 1940년일본 육군 비행장으로 건설된 부산비행장(수영비행장)을 이전하기 위해 기존의 공군 기지를 활용하여 건설되었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은 이 기지를 서부산공군기지 (영어: Pusan West (K-1) Air Base)로 이름붙였다.[1] 197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이 사용하고 있다.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성남 서울공항의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함께 대한민국 공군 최대 크기 수송기인 C-130, 조기경보기 E-737 등을 운영하는 부대이다. 제5공중기동비행단에는 실미도 부대의 부대마크를 그대로 사용하는 특수부대가 있다.

역사

수영비행장에 민항기 취항

일제1940년에 지금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부지에 개설한 육군 비행장이었던 수영비행장광복 직후인 1946년 미군정이 C-47 항공기 8대를 투입해 김포비행장을 기점으로 서울 - 대구 - 부산 간 노선을 주 2회 운항하면서 비로소 민간인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1948년 10월 30일부터 대한국민항공사(KNA)에서 서울 - 부산 간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였다. 수영비행장은 한국 전쟁 중이던 1950년 8월부터 정전 후 여의도비행장이 임시국제공항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임시국제공항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었다. 1953년 12월부터 수영비행장을 기점으로 해 광주, 군산, 대구, 제주를 잇는 노선을 부정기로 운항하였다. 1957년 12월 17일에는 항공통신소가 설치되었다.

1958년 1월 30일수영비행장의 명칭이 부산비행장으로 변경되었고, 1963년 9월 30일 교통부에 의해 정식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다.[2] 한편, 현재의 김해국제공항 부지에는 이미 공군 기지와 활주로가 있었다.

김해공항으로 이전

1976년 8월부산비행장김해군 대저읍으로 이전하고, 김해국제공항으로 명명되었다. 이전 당시 김해공항 부지는 경상남도 김해군에 속했으나, 1978년 2월 15일에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부산비행장 부지는 공군 비행장으로 사용되다가 1987년에 폐쇄되었고, 현재는 센텀시티벡스코가 들어서 있다.

1983년 5월부터 한국공항공단(현 한국공항공사)이 김해국제공항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고, 1993년 5월에 현재의 국내선 청사를, 2007년 11월에 현재의 국제선 청사를 각각 신축했다.

미주와 유럽 직항편 운영 중단

2014년 초까지 대한민국에서 인천국제공항(2001년 3월 29일 이전에는 김포국제공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주 노선과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지역 국제공항이었으나, 1994년대한항공호놀룰루로 가는 직항편을 없애고 델타 항공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나리타 경유 미주 노선을 폐지함에 따라 미주 정기 노선이 사라졌다.[3] 2014년 3월 30일에는 루프트한자가 김해발 인천 경유 뮌헨행 노선을 인천발로 단축했다. 따라서 김해국제공항에서 미주유럽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환승하거나, 환승이 가능한 일본 등 외국의 국제공항으로 이동해야 한다. 다만 도쿄 환승의 경우는 나리타로 다니던 국제선의 일부가 하네다로 이전하면서, 운수권 때문에 하네다로 바로 갈 수 없는 김해의 사정상 불편함이 따른다.

이용률에 비해, 운항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비행장 주변이 산이어서 최대이륙중량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장거리용 대형기의 이착륙에 제한이 따른다. 또한 주변이 산이라는 특성 때문에 한 바퀴 돌아서 착륙해야 하며, 이는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2019년 8월에 하이드런트 급유 시설을 설치하기 전까지는 급유 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대형 항공기는 물론 중형 광동체기도 드나들기 곤란했다. 이는 커퓨 타임(야간운행통제 시간)과 더불어 김해국제공항 장거리 노선 취항의 제약 요인이 되고 있으며, 2020년 3월에 취항하기로 한 핀에어 역시 최대이륙중량 문제를 이유로 김해 출발편은 A350의 일부 좌석을 비우기로 했다.[4] 열악한 급유 시설 때문에, 루프트한자가 인천으로 단축하기 전까지 김해 착발로 운항하였던 뮌헨행에 투입한 A340은 중간 기착지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급유를 받았다.

시설 규모

  • 여객 터미널은 연간 1,900만 명(국내선 1,269만 명, 국제선 631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5]
  • 길이 3,200m×폭 60m의 활주로 1본과 길이 2,743m×폭 45m 활주로 1본이 서로 평행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활주로의 연간 항공기 처리 능력은 118,000회(민항 기준)이다.[6]
  • 382,594 m² 면적의 계류장에는 에어버스 A300-600R급 항공기 26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다.
  • 항행안전시설 : 계기착륙시설(ILS), 무선표지(TVOR/DME), 항공등화, RVR(시정자동측정장치)
  • 공항등급 : CAT-II (착륙가능 활주로 가시범위 300~550 m)

시설 확충 계획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2013년에 이용객 수(국제선 환승전용인 김해-인천 노선 이용객 포함)가 4,813,000명으로 국제선 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처리능력(464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2013년부터 1,334억 원을 투입해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왼쪽(남쪽)으로 34% 확장하고 항공기 탑승교 3곳, 수하물 벨트 2곳, 출입국 심사실, 항공사 카운터 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2017년 7월에 여객처리 능력을 연 631만 명으로 늘렸지만,[7][8] 김해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해 2015년에 이미 631만 명에 이르렀고, 2016년에 800만 명[5], 2017년에 900만 명, 2018년에 1천만 명을 넘었다.

열악한 시설과 운항 여건으로 인하여 동남권 신공항이 2차례 추진되었지만, 모두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되어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하기로 2016년에 결정하였다.[9]

2019년 8월 1일한국공항공사가 418억 원을 들여서 김해국제공항에 620만 리터 규모의 하이드런트 급유 시설을 신설함에 따라 급유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으며, 이에 따라 A350이나 B787같은 중형 광동체기의 운항 여건이 개선됐다.[10]

운항제한시간

군 공항의 특성과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때문에,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7시간 동안 모든 종류의 비행기 운항이 금지되어 있다. 종전에는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9시간 동안 운항이 제한되었으나, 운항 가능 편수 부족 때문에 부산광역시가 주민 대표들과 협의하여 2008년 10월 27일부터 운항제한 시간을 2시간 단축하였다.

운항 노선

국제선

항공사목적지
대한항공 나고야(주부), 난징, 다낭, 도쿄(나리타), 방콕(수완나품), 베이징(수도), 상하이(푸둥), 칭다오, 타이페이(타오위안), 후쿠오카
내항기편: 서울(인천)
에어부산 가오슝, 나고야(주부), 나트랑, 다낭, 도쿄(나리타),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비엔티안, 싼야, 세부, 시안, 씨엠립, 옌지, 오사카(간사이), 울란바타르, 장자제, 칭다오, 칼리보, 타이페이(타오위안), 하노이, 하이커우, 호치민, 홍콩(첵랍콕), 후쿠오카
부정기편: 도쿄(하네다)[11]
제주항공 , 다낭, 도쿄(나리타), 방콕(수완나품), 보홀, 사이판, 스자좡, 세부, 싱가포르, 오사카(간사이), 장자제, 타이페이(타오위안), 후쿠오카
진에어 , 기타큐슈, 나트랑, 다낭, 도쿄(나리타), 방콕(수완나품), 삿포로, 세부, 오사카(간사이), 오키나와, 코타키나발루, 클라크, 타이페이(타오위안) [12]
티웨이항공 가오슝, 다낭, 비엔티안, 오사카(간사이), 타이중, 하노이
중국국제항공 베이징(수도)
중국남방항공 선양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푸둥)
상하이 항공 상하이(푸둥)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 홍콩(첵랍콕)
일본항공 도쿄(나리타)
중화항공 타이페이(타오위안)
타이거 항공 타이완 타이페이(타오위안), 타이중
MIAT 몽골 항공 울란바토르
에어아시아 X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항공 하노이, 나트랑, 호치민
비엣젯 항공 하노이, 나트랑, 다낭, 달랏, 호치민, 푸꾸옥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필리핀 항공 마닐라

국내선

항공사목적지
대한항공 서울(김포), 제주
에어부산 서울(김포), 제주
제주항공 서울(김포), 제주
진에어 서울(김포), 제주

관련 통계

이용객 추이

전체

연도[13]1997년1998년1999년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
운항(편수)57,414 52,869 52,923 63,052 61,242 60,090 58,600 52,212 50,735 52,935
여객 (명)9,958,559 7,600,329 8,388,401 9,358,152 9,168,089 9,173,288 8,782,835 7,674,153 7,045,806 7,071,037
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
운항(편수) 58,119 59,575 61,171 62,225 66,525 71,713 77,665 78,646 87,709 99,358
여객 (명) 7,403,262 7,202,117 6,870,157 8,160,546 8,749,153 9,196,090 9,671,381 10,378,866 12,382,150 14,900,815
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2022년
운항(편수) 107,363 110,924 111,276 53,150 57,694 61,733
여객 (명) 16,403,541 17,064,613 16,931,023 7,235,652 8,859,304 10,027,097

국내선

연도1997년1998년1999년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
운항(편수)46,918 44,740 45,039 54,242 51,425 47,515 46,635 39,472 35,897 37,107
여객 (명)8,734,364 6,642,927 7,266,104 8,015,414 7,662,429 7,362,502 7,156,217 5,720,919 4,899,295 4,760,969
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
운항(편수) 36,860 36,732 40,819 39,164 38,555 39,304 40,459 41,423 44,121 46,276
여객 (명) 4,665,442 4,436,856 4,551,403 5,068,426 5,210,378 5,162,519 5,199,568 5,513,232 6,423,994 7,123,853
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2022년
운항(편수) 48,843 47,442 47,115 43,680 57,492 53,994
여객 (명) 7,590,455 7,197,734 7,340,473 6,082,148 8,839,162 8,865,225
  • 2012년 4월 2일에 김해 - 인천 노선이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 전용으로 전환되었다.[14] 이에 따라 해당 노선 승객들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지만,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국내선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

국제선

연도1997년1998년1999년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
운항(편수)10,496 8,129 7,884 8,810 9,817 12,575 11,965 12,740 14,838 15,828
여객 (명)1,224,195 957,402 1,122,297 1,342,738 1,505,660 1,810,786 1,626,618 1,953,234 2,146,511 2,310,068
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
운항(편수) 21,259 22,843 20,352 23,061 27,970 32,409 37,206 37,223 43,588 53,082
여객 (명) 2,737,820 2,765,261 2,318,754 3,092,120 3,538,775 4,033,571 4,471,813 4,865,634 5,958,156 7,776,962
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2022년
운항(편수) 58,520 63,482 64,161 9,470 202 7,739
여객 (명) 8,813,086 9,866,879 9,590,550 1,153,504 20,142 1,161,872

노선별 순위

국내선

국내선 노선 순위 (2017년)
순위공항여객(명)운항(편수)항공사
1제주국제공항4,420,26223,92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2김포국제공항2,741,55021,353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3인천국제공항428,6433,567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국제선

국제선 노선 순위 1~31위 (2016년 기준 이용객 4만 명 이상)
순위공항여객(명)운항(편수)전년 비 승객변화
1 오사카(간사이)1,179,8127,968 409,887
2 후쿠오카754,1075,045 127,674
3 타이베이(도원)656,0124,541 251,181
4 도쿄(나리타)582,1414,046 65,214
5 방콕(수완나품)524,9052,712 111,058
6 홍콩(첵랍콕)377,6352,517 25,268
7 상하이(푸동)369,1122,833 33,910
8 베이징(수도)301,3422,462 33,266
9 세부251,8591,540 66,740
10 마닐라247,4051,768 12,474
11 다낭241,2261,505 173,837
12 228,2191,613 107,647
13 칭다오195,9891,458 2,349
14 하노이169,859794 3,800
15 호치민 시168,810830 46,116
16 오키나와127,227934 63,697
17 쿠알라룸푸르123,425420 27,795
18 삿포로115,074849 86,076
19 칼리보112,015742 3,687
20 나고야(센토레아)93,733728 8,854
21 광저우85,078825 32,736
22 옌지82,031620 12,731
23 센양76,145690 4,300
24 장자제66,240418 10,953
25 시엠립61,951402 17,074
26 시안55,474397 4,321
27 마카오55,287316 12,936
28 클라크51,592411 38,488
29 가오슝49,937367 6,379
30 옌타이42,987454 13,063
31 블라디보스토크41,757454 13,637

교통 시설

사건 및 사고

논란

동남권 신공항 논란

  • 영남권 국제선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국제공항은 군용 공항을 겸하는 데다 소음 피해 문제가 있어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고 공항 주변의 야산인 신어산, 돗대산 등의 지형상의 장애로 활주로 이용에 제약이 있어서 이 공항 대신 영남권의 국제선 항공수요를 담당할 신공항 건설이 검토되었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24시간 운영이 용이한 해상 공항으로서 가덕도 남쪽 해상을 신공항 부지로 주장하였으나,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가 영남권 각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을 신공항 부지로 주장하며 대립하였다. 2011년 3월 30일 국토해양부는 과도한 건설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 검토를 백지화하였다. 그럼에도 또 한 차례 건설 요구가 있었으나, 박근혜 정부에서 프랑스의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용역을 넣은 결과 여전히 "경제성 없음"으로 나와서 2016년 6월 21일 국토교통부는 신 공항 대신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명칭 변경 문제

  • 2011년 10월 부산광역시가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내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의 명칭이 부산시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을 추진하기로 해 경상남도 김해시가 이에 반발하였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공항이름을 바꿔야 할 근거로 김해국제공항이 특별한 이유 없이 도시명과 공항명이 서로 달라 국내외 이용객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과 공항이 김해군에 속했던 기간은 1년반에 불과한 반면 부산광역시에 속한 기간은 30년이 넘었고 이용객의 59%가 부산 시민이라는 점을 내세웠는데,[17] 김해시의 반발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명칭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18]

확장

2016년 6월 21일 국토교통부영남권 신공항 대신 새로운 활주로를 신설해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사업을 김해 신공항으로 명명했다.

각주

같이 보기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