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영어: Samsung BioLogics, 三星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2]을 목적으로 인천 송도에 설립한 삼성그룹 계열 회사다.[3]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
Samsung BioLogics Co., Ltd.
형태주식회사
창립2011년 4월 22일
시장 정보한국: 207940
산업 분야바이오 의약품 제조업
본사 소재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300 (송도동)
핵심 인물
존림(대표이사)[1]
매출액1,164,776,873,641원 (2020)
영업이익
292,786,554,082원 (2020)
240,974,799,963원 (2020)
자산총액6,424,201,164,962원 (2020.12)
주요 주주삼성물산주식회사 외 특수관계인: 75.08%
종업원 수
2,738명 (2020.12)
모기업삼성그룹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Samsung Biologics America Inc.
자본금165,412,500,000원 (2020.12)
웹사이트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 생산 역량이 부족하거나 의약품 R&D 및 마케팅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생산을 전략적으로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로슈,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일라이릴리 등이 있다.

회사는 2016년 11월 10일 부로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2020년 매출 1조 1,648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을 기록, 창사 9년만에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주주는 삼성 그룹 계열사로, 삼성전자삼성물산이다.[4][5]

삼성그룹은 반도체 이후 바이오를 신사업 동력으로 삼고 있는데,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자회사가 삼성 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연혁

일 자내    용
2011.04.22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2011.04.28송도부지 토지임대차 계약
2011.05.06송도 1공장 착공
2012.02.28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2013.07.18BMS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3.09.23송도 2공장 착공
2013.10.18Roche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4.04.16BMS 원제 생산계약 확장 및 완제 생산계약 체결
2014.06.23Archigen Biotech Limited 합작사 설립
2014.07.04최대주주 사명변경(삼성에버랜드 → 제일모직)
2015.09.02최대주주 변경(변경전: 삼성전자 46.79%, 제일모직 46.79%, 삼성물산 4.25%

→ 변경후: 삼성물산 51.04%, 삼성전자 46.79%)

2015.11.12송도 3공장 착공
2015.11.30미국 FDA로부터 송도 1공장 제조 승인(No Observation)
2016.04.01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제품 생산계약 체결
2016.05.03미국 제약사와 완제 생산계약 체결
2016.07.29유럽 EMA로부터 송도 1공장 제조 승인
2016.11.10기업공개 KOSPI 상장
2016.11.16Cilag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7.01.24스위스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7.07.04Sun Pharma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7.07.20유럽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7.09.06Ichnos Sciences 원제 생산계약 의향서 체결
2017.09.22미국 FDA로부터 송도 2공장 제조 승인
2017.11.08미국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7.12.21유럽 EMA로부터 송도 2공장 제조 승인
2017.12.21UCB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8.02.01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추가 생산계약 체결
2018.02.21미국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8.04.30유럽 소재 제약회사 추가 생산계약 체결
2018.06.01Ichnos Sciences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8.06.29Biogen Therapeutics Inc. 콜옵션 행사 통지서 수령 및 주식 양도 결정
2018.08.14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8.09.11Immunomedics, Inc.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8.11.07Biogen Therapeutics Inc.에 삼성바이오에피스주식회사 주식 9,226,068주 양도
2019.04.01Cytodyn Inc.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04.26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04.26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05.14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05.17UCB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11.05Ichnos Sciences 추가 생산계약 체결
2019.11.28아시아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12.03미국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19.12.24스위스 소재 제약회사 원제 생산계약 체결
2020.01.29Samsung Biologics America, Inc. 설립
2020.04.23Immunomedics 추가 생산계약 체결
2020.07.27Eli Lilly and Company COVID-19 항체치료제 생산계약 체결
2020.08.05GlaxoSmithKline COVID-19 항체치료제 생산계약 체결
2020.08.05자체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발표
2020.09.21AstraZeneca UK Ltd. 원제/완제 생산계약 체결
2020.10.29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 개소
2020.11.18송도 4공장 착공

같이 보기

논란

분식회계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에 삼성바이오에피스 합작사인 미국 바이오젠의 콜옵션[6]을 등장시킨 뒤, 지배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했다. 관계회사로 회계기준을 변경하면 장부가격이 아닌 시장가격으로 평가받는데, 이를 통해 에피스 가치를 4조 8,086억원으로 늘렸다.[7]

2018년 11월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해당 회계처리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로 결론을 내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 정지되었다.[7]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 사실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공시에서 누락했다는 것이 증선위의 판단이다. 증선위는 재무제표 수정, CEO 및 CFO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검찰 고발, 과징금 80억원을 의결했으며, 12월에 금융위원회는 과징금 80억 원을 확정하였다.[8]

이후 12월 11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거래 재개 및 상장 유지 결정을 내려 거래가 재개됐다.[9] 2019년 1월 22일, 서울행정법원은 삼성바이로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과징금 처분 등에 대한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8]

[1]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년 5월 25일 기준 시가총액 59조, PER 116배로 거래, 당국에서 주장한 주식 과대평가 논란이 무색한 시장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합병시 가치가 과소평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출처 필요]

코로나19

2021년10월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코로나19 백신 모더나를 첫 출하하였다. 이는 올해 5월22일 모더나(Moderna)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인 mRNA-1273에 대한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지 약6개월여만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11월 3일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5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내 1만㎡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인천 송도에 유전자 의약품 특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심화단계에 돌입했음을 보여준다. 이 시설은 슈퍼플랜트 제4공장과 같은해 2023년 완공을 예정으로 실증과학과 연계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 전달 플랫폼에 대한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을 시사한다.[10][11][12][13]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