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리스 푸투나의 코로나19 범유행

프랑스의 속령인 왈리스 푸투나에서는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른 확진자가 2020년 10월 16일 처음 확인되었다.

왈리스 푸투나의 코로나19 범유행
병명코로나19
바이러스 종류SARS-CoV-2
장소왈리스 푸투나 왈리스 푸투나
발생일2020년 10월 16일
확진환자3[1]
완치환자1
사망자0

배경

2020년 1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12월 31일부터 일어난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집단 호흡기 질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2][3]

코로나19의 사망률은 2003년에 일어난 사스 유행[4][5] 당시와 비교하면 훨씬 낮지만, 전염성은 훨씬 높아 총 사망자가 많아졌다.[4][6]

경과

2020년 3월 4일, 왈리스 푸투나 당국은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본국에 입항하려던 크루즈 한 척을 돌려보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선박 역시 입항을 거부하는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는 것에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7] 왈리스 푸투나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에서 필수물자 운송편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편의 운행 횟수도 줄이기로 결정하였다.[8] 4월 23일에는 뉴칼레도니아에 갇힌 채로 머물러 있던 왈리스 푸투나 주민 300명을 입국시키는 절차를 개시하였다.[9]

10월 16일, 왈리스 푸투나 당국은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0] 이 환자는 수일간의 치료 조치를 거쳐 10월 23일 음성 판정을 받아 완치자로 분류되었고, 왈리스 푸투나의 실질확진자는 0명으로 되돌아갔다.[11] 11월 12일에는 당국이 두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12] 지금까지의 두 환자 모두 다른 섬으로의 여행 경력이 있는 환자로 조사되었다.

11월 24일에는 세번째 환자가 확인되었다. 이 환자 역시 입도 후 격리조치되던 중 중간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 환자로 조사되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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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