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야구인)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시절까지 주로 3루수를 맡았다. 박정권과 동기이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 내야수로 입단했으나, 송구에 문제점이 드러나 외야수로 전향했다. 1군에 처음 올라온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로 외야 백업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에 군 복무를 위해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다.

넥센 히어로즈

2010년 시즌

원 소속 팀이던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 후 재창단한 팀으로 인계됐다. 당시 이택근의 트레이드로 공백이 생긴 외야 자리를 맡았다.^[2] 시즌 79타점, 2할대 타율을 기록했다(타점 팀 내 1위, 타율 팀 내 2위). 5월 19일 SK전에서 만루 홈런, 2점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를 쳐 내며 8타점을 기록했고, 한 경기 최고 타점을 기록했다.^[3]

2011년 시즌

개막전에서 2번 타자로 기용됐으며^[4], 4월 중순까지 쭉 2번으로 배치됐으나 4월 말부터 다시 3번 자리로 복귀했다. 간간히 호수비를 보이는 등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2010년에 비해 장타력이 급감해 홈런을 많이 쳐 내지 못했다. 6월 24일 삼성전에서 가도쿠라 켄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쳐 냈고, 이 홈런은 그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가도쿠라 켄으로부터 첫 홈런을 쳐 내기 직전까지 맞대결 성적은 10타수 1안타로 안 좋았다. 2011년 6월 9일 SK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5]시즌 3홈런 중 2홈런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쳐 냈다. 9월 23일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6] 이 사고로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시즌을 마감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재활했고^[7], 이듬해 조금 늦게 복귀했다.

2014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연타석 홈런과 5타점, 5차전에서 두 번의 호수비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6차전에서 부진했다.

2015년 시즌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3할대 타율, 188안타(23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kt 위즈

2015년 11월 29일 4년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하였다.^[8] 2015년 12월 8일에 데뷔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9]2016년 4월 5일 삼성전에서 정인욱을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10] 이적 후 4년 동안 타율 3할 이상, 두 자릿수 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9년 시즌 후 FA 자격을 재취득했고, 2년 총액 20억원에 잔류했다.^[11]팀의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2021년 11월 24일에 은퇴를 선언했다.^[12]

2023년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의 연수 코치가 됐다.^[13]kt 위즈의 2군 타격보조코치로 활동했고, 4월 28일부터 타격보조코치로 활동했다.

• 부천신흥초등학교
• 부천중학교
• 유신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2000학번

• 유한준 - KBO 타자별 기록
• 유한준 - 스탯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