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인(중국어 간체자: 郑姝音, 정체자: 鄭姝音, 병음: Zhèng Shūyīn, 한자음: 정주음, 1994년 5월 1일 ~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태권도 선수이다. 2016년 하계 올림픽에 참여하였으며 여자 +67kg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2] 이는 2004년에 천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12년만이다. 2019년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19년 선수권 대회에 정수인은 결승전에서 영국의 비앙카 워크든과 경기를 하였고 20-1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3] 하지만 종료 48초 이전에 심판은 정수인이 반칙을 10차례 범했다며 반칙패를 선언했다.[4] 이에 정수인은 워크든이 계속해서 자신을 매트로 밀치며 생긴 반칙이며 오히려 원인을 제공한 워크든의 반칙이라 주장하였고 워크든은 이를 부인하였다. 이후 시상식에서 정수인은 쓰러져 통곡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