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발로나 1세

라나발로나 1세(Ranavalona I)는 메리나 왕국(오늘날의 마다가스카르)의 군주로서, 1828년부터 1861년까지 재위했다. 재위하는 동안 전 메리나 왕국 국민의 절반을 죽인 학살자이다.

라나발로나 1세
메리나의 왕
재위 1828년 8월 11일~1861년 8월 16일
전임 라다마 1세
후임 라다마 2세
신상정보
출생일 1778년 월 일(1777-11-30)
출생지 메리나 왕국 암바토마노이나
사망일 1861년 8월 16일(1861-08-16)(83세)
사망지 메리나 왕국 안타나나리보
배우자 라다마 I세
라이니하로
라이니조하리

라다마 1세와 결혼해 왕비가 되었으나 라다마 1세보다 15살이나 연상이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식은 없었다. 라나발로나 1세는 성격이 매우 고약했는데 분명 남편이 있는 왕비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장군인 안드리아미하자와 내연관계였으며 둘 사이에서는 라다마 1세가 죽은 이듬해인 1829년 생인 라다마 2세라는 아들이 있었다. 라다마 1세가 슬하에 자녀 없이 사망하자 라나발로나는 왕비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제위를 세습해 즉위했다. 하지만 라나발로나 1세는 안드리아미하자가 싫증나자 반역죄를 뒤집어씌워서 사형에 처했다.

1833년, 라이니하로를 정식으로 남편으로 삼아 결혼했다. 하지만 라이니하로는 1852년 사망했으며 남편이 사망하자 라마발로나 1세는 라이니조하리와 다시 결혼했다.

라나발로나 1세의 치세기간 동안 프랑스가 호시탐탐 자신의 왕국을 노리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프랑스에서 포교한 기독교를 탄압해서 기독교 신자를 프랑스와 내통한 자 혐의로 사형에 처했다. 그 결과 당대 500만 명이던 메리나 왕국의 국민이 2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