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식( ~ 2013년 1월 30일[출처 필요])은 포천 시민축구단의 감독이었다. 부임 첫 해 '하나은행 FA컵 대회'에서 대학 최강 동국대와 고려대를 각각 3-1, 4-1로 물리치고 챌린저스리그 팀 가운데 최초로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프로 최강 수원삼성이었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1-3으로 패했지만 축구인들은 '한국판 칼레의 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정규리그에서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3위를 차지했다. 2012년에는 '하나은행 FA컵 대회' 2라운드에서 고려대에 2-4로 져 32강 돌풍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정규리그에서 최다승인 20승을 거두며 통합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선수들에게 '젊은 나이에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너희들은 한번 실패를 했을 뿐 패배를 한 것은 아니다'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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