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2024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또는 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페르시아어: وعده صادق va'de-ye sādeq),[3][4]은 2024년 4월 13일 밤부터 4월 14일까지 이란드론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및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을 공격한 것을 가리킨다.[5] 이 작전은 2024년 4월 1일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2024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 작전이다.[6]

2024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란-이스라엘 대리 분쟁의 일부

예루살렘 구시가에 위치한 바위의 돔 상공으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떨어지는 모습
날짜2024년 4월 13일~4월 14일
장소
결과

양측 모두 승리 주장

  • 이스라엘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의 99%를 격추했다고 주장[1]
  • 이란은 전략적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주장[2]
교전국
이스라엘 이스라엘이란 이란

이란은 이스라엘 공습에 드론 170기, 순항 미사일 30발, 그리고 탄도 미사일 120발을 사용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애로우 3데이비드 슬링을 사용했다.[7][8]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미국 공군, 영국 공군, 요르단 공군이 이스라엘을 도왔으며[7][8] 프랑스요르단의 요청으로 작전에 개입했다.[9]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중 99%가 아이언실드 작전을 통해 격추되었다고 주장했지만,[1][10] 미국 측 공식 자료는 9발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공군 기지 2곳에 떨어졌다고 전했다.[11]

이 공습은 적의 대공방어를 뚫기 위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드론이 기용된 공격이었다.[12][13] 또한 이라크가 1991년에 이스라엘을 미사일로 공격한 후 33년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본토가 공격받은 사례가 되으며,[14] 이란으로서는 최초로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한 것이다.[15] 이란의 공격은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등 친서방 국가에서는 이란의 공격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유엔은 이란의 공격을 비판하였는데, 이번 공습이 본격적인 전쟁으로 확전될 수도 있음이 주된 비판의 내용이었다.[16][17][18][19] 이스라엘은 공습 며칠 뒤인 4월 18일에 즉각 보복하였다.[2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