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방벽

대서양 방벽(독일어: Atlantikwall)은 1942년부터 1945년 사이 유럽 대륙의 서쪽 해안과 스칸디나비아에 지어진 광범위한 방어선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을 점령한 나치군이 연합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지은 요새와 방어 진지로 구성되었다.

대서양 방벽
Atlantic Wall
유럽 대륙의 서쪽과 스칸디나비아

초록색 부분
종류요새
건설1942 ~ 1944
건설자강제 동원된 인부들
건설 재질콘크리트, 강철, 목재
사용1942 ~ 1945
현재 상태부분적으로 손상됨. 대체로 온전함.
공공에 개방개방된 상태
통제나치 독일
지휘관에르빈 롬멜
전투/전쟁제2차 세계 대전

히틀러가 1942년에 이 방벽을 짓도록 명령하였다. 수백만 명의 프랑스 인부들이 그것을 건설하는데 동원되었다. 나치의 선전에 대서양 방벽의 크기와 길이가 과장된 상태로 자주 언급되었다. 대규모의 해안포와 수많은 포대가 설치되었으며, 수십 만 명의 독일군 부대가 방어를 위해 해안 곳곳에 배치되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이 노르망디 해안을 침략했을 때, 해당 지역의 방어선은 단지 몇 시간 만에 뚫렸다. 오늘날, 폐허는 비록 몇 개의 구조물들은 바다로 떠밀러 갔거나 부숴졌지만 그것이 지어진 자리에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배경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폴란드를 침공하는 것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2일 후,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게 전쟁을 선포하였다.[1] 하지만 폴란드의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연합군이 직접 구원할 수 없었으며, 침공 4주 후에 독일은 폴란드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1]

전쟁에 승리 한 후 1달 채 되기 전,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는 독일이 프랑스와 저지대 국가의 공격 준비가 완벽하다고 선언했으나,[1] 독일 국방군 최고 사령부는 다음 해가 될 때까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맹렬한 논쟁 끝에, 히틀러는 마지못해 전쟁을 기다리기에 동의했다.[1] 1940년 5월, 독일군이 세 방면으로 프랑스와 저지대 국가를 공격했으며, 약 6주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전투에서 승리하였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