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하계 올림픽(영어: 1924 Summer Olympics, Games of the VIII Olympiad, 프랑스어: Jeux olympiques d'été de 1924)은 1924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8회 하계 올림픽이다.
1924년 하계 올림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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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 제8회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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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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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도시 |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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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 | 44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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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 | 3,089명 (남자: 2,954명, 여자: 13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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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 | 17개 종목, 126개 세부 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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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 1924년 7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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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 1924년 7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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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선언 | 가스통 두메르그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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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서 | 조르주 앙드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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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 | 스타드 올랭피크 이브 뒤 마누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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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
개최 종목
메달 집계
주요 대회 기록
- 1920년 하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1924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독일은 초대받지 못했으며, 다음 올림픽인 1928년 하계 올림픽이 되어서야 초대받게 된다. 한편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제1차 세계 대전 패전국은 다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였다.
- 아일랜드가 처음으로 영국과 독립된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 펜싱 경기에는 여성이 처음으로 출전했고 테니스 경기가 잔디 코트에서 실시되었으며, 육상경기는 3,000명 이상의 관중이 연일 몰려들었다. 경기는 17개 종목, 126개 세부종목으로 실시되었는데, 양궁·하키가 제외되고 카누가 시범종목으로 실시되었다.
- 수영에서는 '땅 위의 달리기영웅'으로 칭송받은 미국의 조니 와이즈뮬러가 자유형100m·400m와 800m계영에서 우승하여 3관왕이 되었는데, 후일 영화 타잔의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 이 대회에서 핀란드의 파보 누르미가 시간차를 극복하고 5개의 금메달을 땄다.
- 스코틀랜드의 육상선수 에릭 리델은 100m 달리기에 출전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그가 올림픽에 참여한 이유도 스포츠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는 신념에 따른 것이었다. 그는 일요일에 열렸던 100m 달리기 예선을 포기하고, 그 대신 400m 경기에 출전하여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이후 에릭 리델은 중국에서 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일본군 수용소에서 죽었으나, 그의 하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은 영화 《불의 전차》로 각색되었다.
- "키티우스, 알티우스, 포르티우스" (라틴어: Citius, Altius, Fortius, 더 빨리·더 높이·더 힘차게)라는 올림픽 표어가 처음으로 쓰였다.
외부 링크